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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 영동교’ 인기폭발 배경은... 주현미 월간지 에이즈 허위 보도로 곤혹치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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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 영동교’ 인기폭발 배경은... 주현미 월간지 에이즈 허위 보도로 곤혹치르기도

약사출신 주현미가 11일 전파를 타면서 주목 받고 있다.

주현미는 1961년 11월 5일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산동성 출신 중국인 주금부와 한국인 정옥선 사이에 태어난 4남매 혼혈아 중 장녀로 태어난 중국인 혼혈 3세 출신이다.
이름의 중국어(한어) 발음은 저우쉬안메이이다. 그녀의 정식 가수 데뷔곡은 ‘비내리는 영동교’이다.

아버지 주금부는 한의사(중의사)였기 때문에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한약재 사업을 하였고, 자연스레 의학에 관한 학문을 접했다.

중학교 2학년때인 1975년에 아버지의 지인인 작곡가 정종택에게 노래 레슨을 받다 정종택의 제의에 의해 처음으로 기념음반 ‘고향의 품에’(1976년 발표 전곡 작사/작곡:정종택) 를 녹음했으며 1981년, 중앙대학교에 다닐 무렵 MBC ‘강변가요제’에 약대 음악 그룹 (진생라딕스)의 보컬로 출전하여 입상하였다.

주현미는 대한민국에서 이미자, 김연자, 문희옥 등 정통 트로트를 고수하는 몇 안되는 가수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음악 장르를 소화하는 후배들과의 음악적인 교류로 활발히 하고 있다.

한 월간지의 에이즈 관련 허위보도로 큰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