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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글로벌 의약품소재개발 연구센터(GPIM), 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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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글로벌 의약품소재개발 연구센터(GPIM), 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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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글로벌 의약품소재개발 연구센터(Global Center for Pharmaceutical Ingredient Materials, GPIM)와 LINC+사업단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인재 육성을 위해 12일,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에서 산업체 재직자 교육을 개최한다.

신약개발은 다양한 분야와 협업이 필수이기 때문에 각 분야를 유기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전문연구인력 양성이 중요하다. 이에 글로벌 의약품소재개발 연구센터와 LINC+사업단은 질량분석 연구 현황 및 응용방법, 질량분석을 통한 질병 진단과 치료 가능성, 의약품의 효능검증 사례 등을 소개함으로써 제약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교육은 제약 및 신약 분야 연구개발 종사자, 경기도 소재 산업체 재직자, 의약품 분석기술에 관심 있는 연구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글로벌 의약품소재개발 연구센터 김학원(경희대 응용과학대학 교수)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질량분석법 소개 및 질량분석법을 이용한 의약품 개발’, ‘대사체학 기반 천연물 소재 효능 탐색’, ‘질량분석법을 이용한 단백질의약품 분석’, ‘이미징 질량분석법을 이용한 약물 분석’ 등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학원 센터장은 “의약산업은 지식집약 산업으로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고, 특히 의약품 신소재 산업은 제약산업 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신약개발 과정에서 질량분석법을 효과적으로 적용,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희대학교 글로벌 의약품소재개발 연구센터는 지난 2017년 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Gyunggi Regional Research Center)에 선정된 연구기관으로,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산학협력 연구를 통해 도내 관련 기업의 기술력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