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농업대상은 농업과 농촌의 발전, 농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묵묵히 기여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인물을 발굴, 공로를 치하하고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으며, 치열한 경쟁을 통해 수상자를 선발한다.
최형식 군수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초대?2대 회장을 맡아 농촌의 상생발전 모색에 앞장서 왔으며 농업분야의 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민관 협치 농정을 통한 농업정책 추진, 유통경로 다각화,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등 농업분야 전반에 걸쳐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 지자체 최초로 농업연구사 4명을 채용해 담양 딸기 신품종 육종에 성공, 로열티 절감은 물론 해외수출시장을 개척했으며, ‘대숲맑은 담양 쌀’은 9년 연속 10대 브랜드 쌀에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농업인단체로부터 공로를 인정받게 되어 더욱 영광이다”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토대로 소득 높은 부자 농업군 실현을 목표로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