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어린이 음료시장에서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뽀로로 음료’에 이어 ‘뽀로로 스파게티’ 컵면을 새롭게 내놨다.
상큼한 토마토와 고소한 크림의 순한 스파게티 맛으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우리아이에게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양배추와 당근, 고기고명 후레이크로 건더기가 푸짐하다.
용기면 패키지에는 분홍색의 패키지에 귀여운 뽀로로 캐릭터를 적용했다.
조리 방법도 간단하다. 용기 안에 스프를 꺼낸 후 표시선까지 뜨거운 물을 붓고 면을 데운기 위해 4분 동안 기다리면 된다. 용기 뚜껑에 그려진 뽀로로, 크롱, 패티 캐릭터에 구멍을 뚫어 물을 일부 버린 다음 분말스프를 넣고 비벼주면 맛있는 스파게티가 완성된다.
팔도는 어린이용 ‘뽀로로 스파게티’를 출시하며 기존 ‘뽀로로 짜장’과 함께 어린이 라면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4년에 출시된 ‘뽀로로 짜장’ 컵면은 ‘뽀로로’ 캐릭터를 라면 제품에 최초로 적용한 제품이다. 유튜브 먹방을 통해 소개되며 아이들에게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색소 등 화학첨가물을 최대한 배제하고 고소한 맛이 장점이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