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향수 핸드백’을 개발한 주인공은 이탈리아의 명품 패션 브랜드 펜디.
펜디프레네시아(FendiFrenesia)란 이름의 이 핸드백은 세계적인 조향사 프란시스 커정이 개발한 새로운 향수로 특수 처리한 가죽을 이용해 만들어졌다. 향수가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핸드백에는 미니어처 향수가 달려 있다.
향수 핸드백의 형태는 어깨 밑에 끼고 다닐 수 있을 만큼 작고 심플한 직사각형 바게트백이며 사이즈는 세 가지다. 미국 마이애미의 펜디 매장과 펜디 온라인 스토어에서 시판에 들어갔으며 가격은 630달러(약 74만원) 수준이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