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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CJ오쇼핑 소비자 중심경영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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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CJ오쇼핑 소비자 중심경영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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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12일 신한생명과 CJ ENM(오쇼핑 부문)에 소비자 중심경영(CCM) 대통령 표창(최우수)을 수여했다.
CCM은 기업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있는지를 공정위가 평가, 일정 기준을 갖췄다고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007년 도입됐다.

이날 그랜드앰배서더서울 호텔에서 열린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는 공공기관을 포함, 14개 기업과 개인 2명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국무총리 표창(우수)은 서울도시가스·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 공정위 위원장 표창은 공항철도·아산시시설관리공단·한국야쿠르트·한국인삼공사·한화손해보험·양세창 교보생명보험 차장·황지영 동아제약 차장이 받았다.

'CCM 홍보' 부문에서는 코레일관광개발이, 제도 도입 이후 CCM을 지속해온 기업을 포상하는 '명예의 전당'에서는 교보생명·유니베라·풀무원식품·한화생명보험이 상을 탔다.

CCM 인증을 받은 91개사에는 인증서가 발급됐다.

조성욱 공정위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실제 제조·판매하면서 소비자와 직접 대면하는 기업이야말로 소비자 권익 제고를 위한 최고의 동력"이라면서 "향후에도 CCM 제도 개선과 홍보를 통해 소비자 중심경영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