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 '블랙보리', 출시 2년 만에 누적판매 9000만 병 돌파

하이트진로음료(대표 조운호)는 12일 출시 2주년을 맞은 검정보리 차음료 '블랙보리'가 누적 판매 9000만 병을 돌파, 이를 기념한 고객 감사 이벤트를 벌인다고 밝혔다.

2017년 12월 출시된 블랙보리는 국내산 신품종 검정보리를 이용한 차음료로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 출시 1년만인 지난해 12월 누적 판매 4200만 병을 넘어섰으며 현재 국내 보리차 시장 점유율 30%대를 유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이 같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공식 SNS 계정에서 '블랙보리출시 2주년 누적판매 9000만 병 돌파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이트진로음료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블랙보리 출시 2주년과 누적 판매 9000만 병 돌파 축하 메시지를 댓글로 달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주 고객층인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조운호 하이트진로음료 대표이사가 아이돌 가수 팬들의 음료를 지원하는 이벤트로 조 대표이사 개인 트위터 계정에 이벤트 필수 해시태그를 트윗하면 가장 많은 팬들이 참여한 아이돌 3팀을 선정, 블랙보리를 선물한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보리차의 프리미엄화를 추진하며 선보인 블랙보리가 지난 20년 가까이 큰 변화가 없었던 보리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