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물] 포브스 파워 우먼 100인 …①메르켈 ②라가르드 ③펠로시 ④ 폰데어라이엔 ⑤ 메리 바라

포브스(Forbes)가 선정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Most Powerful Women) 이른바 파워여성 랭킹 1위에 메르켈 獨 총리가 올랐다.

메르켈은 이로써 포브스의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9년째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신라호텔의 이부진 사장은 87위다.

포브스는 13일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Most Powerful Women) 100인을 발표했다.

수 순위에 따르면 1위는 메르켈 총리, 2위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3위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4위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신임 집행위원장, 그리고 5위는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최고경영자(CEO) 이다.

이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주의 부인이자 빌&멜린다 게이츠재단 이사장인 멜린다 게이츠가 6위에 올랐다. 7위에는 피델리티 인베스트먼츠 CEO 애비게일 존슨, 8위에는 스페인 산텐데르그룹 회장 아나 파트리시아 보틴, 9위에는 IBM CEO 지니 로메티, 그리고 10위에는 록히드마틴 CEO 메릴린 휴슨이 자리했다.

또 '토크쇼의 여왕'으로 불리는 미디어 거물 오프라 윈프리가 20위에 올랐다.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는 40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는 42위에 랭크됐다.

한국 여성으로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87위로 혼자만이 100위 안에 들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