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와 ITV, 스카이 뉴스 등 영국의 대표 방송 3사는 한국시간 13일 오전 투표 마감 직후 공동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야당인 노동당은 191석으로 예측됐다.
이에따라 영국의 질서있는 브렉시트가 급물살을 타게됐다.
2017년 총선과 비교하면 보수당은 50석을 더 얻지만, 노동당은 무려 71석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브렉시트(Brexit) 반대를 공약으로 내건 자유민주당은 1석 늘어난 13석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개표 결과가 출구조사대로 나타난다면 과반을 확보한 보수당은 단독으로 정부를 구성해 브렉시트(Brexit) 합의안은 물론 주요 정책을 담은 입법안을 하원에서 통과시킬 수 있게 된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