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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우아한 모녀' 30회 이해우, 오채이 본격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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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우아한 모녀' 30회 이해우, 오채이 본격 유혹?!

지수원, 김흥수 출생의 비밀로 조경숙 협박

13일 밤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30회에는 데니 정(이해우 분)이 홍세라(오채이 분)를 본격적으로 유혹한다. 사진=KBS2TV '우아한 모녀' 30회 예고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3일 밤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30회에는 데니 정(이해우 분)이 홍세라(오채이 분)를 본격적으로 유혹한다. 사진=KBS2TV '우아한 모녀' 30회 예고 영상 캡처
13일 밤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 연출 어수선) 30회에는 데니 정(이해우 분)이 홍세라(오채이 분)를 본격적으로 유혹한다.

공개된 '우아한 모녀' 30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서은하(지수원 분)가 구해준(김흥수 분) 출생의 비밀을 두고 조윤경(조경숙 분)을 협박한다.
이날 데니 정은 세라에게 예쁘다고 칭찬한다. 사과를 깎던 세라가 미소를 짓자 데니는 "웃는 거 처음 봤는데 예쁘네"라고 말한다.

데니가 예쁘다고 하자 세라는 활짝 웃으며 "나 좋아해요?"라고 묻는다.

복수를 위해 세라에게 접근했던 데니가 "지금부터 생각해 볼게요. 내가 세라씨 좋아하는 지"라고 대답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한편, 캐리 정(본명 차미연, 최명길 분)은 구해준(김흥수 분)의 3년 전 여자가 유진(제니스, 차예련 분)임을 알고 불길한 예감을 갖는다.

이에 구해준과 남편 한명호(이정훈 분) 소유였던 허브농장에 다녀온 캐리는 유진에게 3년 전 해준을 만났던 사실을 숨긴 것을 따진다.

캐리는 "왜 엄마한테 숨겼니? 구해준 3년 전 여자가 너라며?"라고 유진을 추궁한다.
해준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유진은 "복수에 방해가 될까봐 말하지 않았다"고 애써 둘러댄다.

그리고 해준이 친아들인줄 꿈에도 모르는 캐리는 유진에게 "해준이 널 가장 사랑할 때, 가장 행복한 순간에 추락시키라"는 소름돋는 지시를 내린다.

한편, 서은하는 세라를 파혼시킨 조윤경을 찾아가 협박한다. 은하는 "니 아들 살린 사람은 나야. 죽일 수 있는 사람도 나고"라는 섬뜩한 말을 한다. 윤경은 "듣자듣자 하니까 아주 못하는 소리가 없어"라고 받아친다.

30여년 전 차미연 아들과 윤경의 아들을 바꿔치기했던 은하는 "니가 얼마나 가슴치고 후회하게 될지. 난 지금부터 니가 참 안 됐다"라고 빈정거린다.

뭔가 불길한 예감이 든 윤경은 "솔직해 말해"라고 은하에게 쏘아붙인다.

이어 윤경은 남편 구재명(김명수 분)에게 "당신 은하한테 약점 잡힌 거 있죠? 솔직히 말해요"라며 과거 무슨 일이 있었는지 밝히라고 압박한다.

재명이 "후회 안 할 자신 있어?"라고 말하는 가운데 윤경이 "미쳤어요? 당신"이라며 오열해 30년 전 차미연 남편 한명호를 죽인 사건을 드디어 밝힌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30여년 전 부모들의 과거 악연이 촘촘히 얽혀 2세인 구해준, 유진, 홍세라를 옥죄고 있는 '우아한 모녀'는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