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에 소속된 노르웨이 대표 FW 엘링 홀란드(19)의 신천지는 현 시점에서 독일이 유력한지도 모른다고 1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이러한 활약을 두고 수많은 유력 클럽이 눈을 번뜩이고 있는 홀란드지만 현시점에서 도르트문트와 잘츠부르크의 자매클럽인 RB 라이프치히가 최우선 이적지로 생각되고 있으며 그는 독일로 떠나 두 클럽과 접촉한 후에 오퍼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도르트문트와 라이프치히는 함께 내년 1월 이적시즌 영입을 시야에 두고 있으며, 올 겨울보다 내년 여름이적 가능성이 높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유벤투스와의 교섭 이후에 장래를 결정할 예정이라는 홀란드지만 선발기회를 전망할 수 있는 팀을 최우선 조건으로 내걸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잘츠부르크의 2023년까지 남아 있는 계약에는 2,500만유로(약 327억8,175만 원) 위약금조항이 붙어있다. 또한 민완 대리인으로 알려진 미노 라이올라 씨에게 거액의 수수료를 지불할 필요가 있어 잘츠부르크 측도 평가액으로 6,000만유로(약 786억7,620만 원) 정도를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