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가는 영국 보수당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것도 유가 상승 배경으로 작용했다.
영국 ICE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2월 인도분은 배럴당 1.02달러(1.6%) 오른 65.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 가격은 지난 한 주 동안 1.3% 올랐다.
WTI와 브렌트유 가격은 지난 9월 16일 이후 최고치다.
한편, 유전정보 서비스 업체 베이커휴즈에 따르면, 지난 한주 동안 미국의 원유채굴기는 전주에 비해 4개 늘어난 667개로 집계됐다. 이는 미국의 산유량이 늘어날 것임을 예고하는 것으로 앞으로 유가 하락에 대한 하락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