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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부실공사 만연, 완공 2년 된 다리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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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부실공사 만연, 완공 2년 된 다리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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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된 지 2년밖에 안된 다리가 심각한 부실공사로 철거될 위기에 놓였다.

15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에 따르면 중북부 탄 호아 성의 호아 록(Hoa Loc) 지역에 건설된 다리가 심각한 부실공사로 인해 철거될수도 있다고 밝혔으며 현재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 다리는 홍수침해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 졌으며 길이는 144m이며 73억 동 이상이 투자됐으며 지난 2017년 말에 완공됐다.
지방 정부 관계자는 "12㎝ 콘크리트 두께로 시공을 해야하지만 검사결과 절반수준에도 못 미치는 5㎝로 시공을 했으며 이외에도 다공성이 많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탄 호아 성 교통 국장은 교량의 건설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하고 이에 관련한 문제점을 명확하게 요구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