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22개 시군의 우수시책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저출산 극복 우수사례 등 3개 항목, 7개 지표를 반영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신생아 양육비 지원과 산모·아기 사랑 택배 사업, 땅끝아빠 캠프, 셋째아 이상 건강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출산정책으로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왔다.
또 전남 1호 공공산후조리원과 분만산부인과 유치로 원스톱 출산의료 서비스 체계도 구축하는 한편 신혼부부를 위한 보금자리 대출이자 지원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합계출산율 1위' 성과를 발판으로 땅끝 가족어울림센터 건립 등 농촌지역의 부족한 보육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며, 가임계층 남녀에게 실질적인 난임예방 교육과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임신·출산에서부터 양육까지 돕겠다고 말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