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 리그(CL)의 조별리그 종료에 따라 통계사이트 ‘WhoScored.com’이 조별리그 ‘베스트’일레븐‘을 발표했다. 기준이 된 것은 이 사이트가 독자적으로 집계된 각 경기의 평점(10점 만점)을 바탕으로 각 선수의 평균점수를 산출하고 이를 기초로 4-4-2포메이션으로 베스트 일레븐을 잡았다.
바이에른이나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등 빅 클럽의 선수들이 많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놀라움을 제공한 것은 아탈란타의 센터 백, 호세 루이스 팔로미노로 그가 얻은‘7.46’이라는 수치는 센터 백 중 최고로 팀의 기적적인 16강 결승 토너먼트 진출을 후방에서 밀었다.
■ 포지션별 ‘베스트 일레븐’과 평균 평점
GK-케일러 나바스(파리 생제르맹) 7.54
DF-후안 콰드라 도(유벤투스) 7.68/ 칼리드 크리발리(나폴리) 7.43/ 호세 루이스 팔로미노(아탈란타) 7.46/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8.21
MF-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8.66/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8.09/ 티아고 알칸타라(바이에른) 7.95/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7.94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