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스포츠 24] 통계사이트 CL조별리그 ‘베스트 11’ 발표 레반도프스키 “내가 제일 잘 나가”

공유
0

[글로벌-스포츠 24] 통계사이트 CL조별리그 ‘베스트 11’ 발표 레반도프스키 “내가 제일 잘 나가”

챔피언스 리그(CL) 조별리그 최고평점을 받은 바이에른 FW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이미지 확대보기
챔피언스 리그(CL) 조별리그 최고평점을 받은 바이에른 FW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챔피언스 리그(CL)의 조별리그 종료에 따라 통계사이트 ‘WhoScored.com’이 조별리그 ‘베스트’일레븐‘을 발표했다. 기준이 된 것은 이 사이트가 독자적으로 집계된 각 경기의 평점(10점 만점)을 바탕으로 각 선수의 평균점수를 산출하고 이를 기초로 4-4-2포메이션으로 베스트 일레븐을 잡았다.
최고점을 얻은 것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로 ‘9.15’라는 경이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조별리그에서 10골을 터뜨리면서 바이에른의 6연승에 기여하면서 이러한 고득점을 납득시킬 수 있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그 뒤를 이어 리오넬 메시가 ‘8.66’으로 2위에 올랐다. 조별리그 최종라운드 인텔전은 소집에서 제외되었지만 5경기에 출전해 2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레벨의 차이를 보였다.

바이에른이나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등 빅 클럽의 선수들이 많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놀라움을 제공한 것은 아탈란타의 센터 백, 호세 루이스 팔로미노로 그가 얻은‘7.46’이라는 수치는 센터 백 중 최고로 팀의 기적적인 16강 결승 토너먼트 진출을 후방에서 밀었다.

■ 포지션별 ‘베스트 일레븐’과 평균 평점

GK-케일러 나바스(파리 생제르맹) 7.54

DF-후안 콰드라 도(유벤투스) 7.68/ 칼리드 크리발리(나폴리) 7.43/ 호세 루이스 팔로미노(아탈란타) 7.46/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8.21

MF-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8.66/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8.09/ 티아고 알칸타라(바이에른) 7.95/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7.94
FW-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9.15/ 해리 케인(토트넘) 8.08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