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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국정 지지율 49.3%… 4개월 만에 부정평가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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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국정 지지율 49.3%… 4개월 만에 부정평가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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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16일 YTN의 의뢰로 조사한 12월 2주차 주간집계(9~13일)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전주 대비 1.8%포인트 오른 49.3%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매우 잘함 26.4%, 잘하는 편 22.9%였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4%포인트 내린 46.9%로 조사됐다.

매우 잘못함 33.2%, 잘못하는 편 13.7%로 나타났다.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지른 것은 8월 2주차 조사(긍정평가 48.3%, 부정평가 47.4%) 이후 처음이다.

리얼미터는 ▲예산안·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 대립 격화에 의한 반사효과 ▲'민식이법·하준이법' 국회 본회의 통과 소식 ▲'독도 헬기 사고 순직 소방대원 합동영결식 참석' ▲'전북 전주 농정틀 전환 보고대회 참석' ▲'3.1운동·임정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 초청 오찬' 등 문 대통령의 민생·소통 행보 확대와 '전두환 12·12 반란 주역’ 호화 오찬 관련 보도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