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과 비슷했다’는 응답은 30.4%였으며, ‘완화됐다’는 답변은 2.4%에 불과했다.
‘체감 경기가 좋지 않아서’와 ‘채용을 실시하는 기업이 줄어서’가 각각 42%였으며, ‘채용인원이 축소돼서’ 34.4%, ‘질 낮은 일자리만 많은 것 같아서’ 28.7%, ‘탈락하는 횟수가 늘어서’ 23.2% 등이라고 밝혔다.
특히 응답자 가운데 43.1%는 구직난이 내후년 하반기 이후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23.6%는 내년 상반기, 22.2%는 내년 하반기, 11.1%는 내후년 상반기까지 구직난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한편, 무려 93.8%는 심한 구직난 때문에 취업에 대한 두려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 94.8%는 심한 구직난 때문에 스트레스를 겪고 있었으며, 이중 대다수인 84.4%는 스트레스로 인해 질병까지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