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럼프 북한 김정은에 공개 경고, ICBM 뭔가 일어나면 실망할 것 …북미관계 급속 냉각

트럼프 "北서 뭔가 일어나면 실망할 것…주시 중"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향햐 공개 경고를 날렸다.
공식 코멘트는 "北서 뭔가 일어나면 실망할 것"이다.

워싱턴의 안보 전문가들은 북한의 ICBM 발사 움직임을 경고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겸 부장관 지명자는 북한에 회동을 공개 제안했다.

비건 대표는 방한 이틀째인 이날 오전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진행한 약식 회견에서 북한의 카운터파트에게 직접적으로 말하겠다며 "우리는 여기에 있고 당신들은 우리를 어떻게 접촉할지를 안다"고 말했다.

북한과 미국은 지난해 6월 싱가포르 정상회담을 앞두고 판문점에서 실무협상을 진행했고, 지난 6월 30일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남북미 3국 정상이 판문점에서 회동했는데 당시에도 판문점에서 북미 간 준비접촉이 있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