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에 창단한 광주학생관현악단은 시교육청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9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원들은 바쁜 학업 중에도 매주 토요일 틈틈이 기량을 익혀 연습한 결과로 연주회를 갖게 됐다.
연주회 관람은 무료이며 선착순 250명까지 입장가능하다. 관람을 희망하는 학생과 시민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으로 오후 3시50분까지 입장하면 된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학생의 경우 연주회 참석 등록부를 작성한 후 공연장 애절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교육, 캠페인 참여 후 관람하면 봉사활동 2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광주학생관현악단은 매년 청소년을 위한 희망콘서트를 비롯해 영호남 청소년 교류 음악회, 학생독립운동 추모음악회,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연주활동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권래용 관장은“음악 꿈나무들이 학생관현악단 활동을 통하여 꿈과 희망을 연주하며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는 연주자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노력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과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