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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에스코트', '신사의 가치'로 시장에 새바람 몰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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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에스코트', '신사의 가치'로 시장에 새바람 몰고와


롯데주류의 '에스코트'가 저도 위스키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왔다. 사진=롯데주류이미지 확대보기
롯데주류의 '에스코트'가 저도 위스키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왔다. 사진=롯데주류


롯데주류(대표 김태환)가 지난해 선보인 '에스코트 바이 스카치블루(ESCORT by ScotchBlue, 이하 에스코트)'가 저도 위스키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키며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20일 롯데주류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무연산 제품인 에스코트와 17년산 위스키 '에스코트 17'을 출시했다. '위스키가 전할 수 있는 부드러움의 새로운 가치'를 소바지에게 전달하기 위해 신사의 세심한 배려와 호위를 나타내는 단어 '에스코트(Escort)'를 제품명으로 정했다.

출시 후 에스코트는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 해 위스키 본연의 향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 시킨 점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롯데주류는 에스코트는 개발 초기단계부터 최적의 조합을 찾기 위해 오랜 기간 사전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소비자와 주류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부드러움'과 '조화로움' 항목에서 경쟁 제품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부드러움과 강력한 카리스마 등 복합적인 이미지를 가진 배우 차승원을 모델로 선정, '차승원의 위스키, 신사의 위스키 에스코트'라는 이미지를 굳혀 가는 중이다. 롯데주류는 올해 명절 시즌 선물세트도 내놓으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으며 내년에는 면세점에 진출하는 동시에 고객 요구에 맞는 다양한 용량의 패키지를 추가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작년 7월 출시 후 에스코트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판매망 확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 마케팅 활동을 적극 벌여 침체된 국내 위스키 시장에 활력을 더함은 물론 에스코트가 추구하는 '신사의 위스키'라는 가치를 폭넓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롯데주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