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은 20일 경기도 성남의 반도체 제조업체 실리콘마이터스에서 '팹리스·디자인하우스 간담회'를 열고 지난 4월 발표한 '시스템반도체 비전과 전략'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다.
이 수석은 “올해 글로벌 무역전쟁과 일본의 수출규제, 전반적인 수요 부진 등 다양한 대내외 요인에도 현장에 있는 기업인들의 노력으로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가오는 새로운 10년에는 메모리와 함께 시스템반도체도 세계 최고의 역량을 보유한 '종합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민간에서도 아낌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