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트위터 브랜드 어워드 2019' 이노베이션 부문 수상

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회사의 대표 맥주 브랜드 카스가 '트위터 브랜드 어워드 2019(#TwitterBrandAwards2019)'에서 '이노베이션(#INNOVATION)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트위터 브랜드 어워드는 한 해 동안 트위터를 바탕으로 영향력을 행사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7개 부문 15개 분야에서 시상하는 상이다. 그중 이노베이션 부문은 트위터를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사용한 브랜드에게 주어진다.
카스는 지난 8월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영화의 내용이 바뀌는 인터랙티브한 영화 전개 방식과 트위터 광고로 사용자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한 '아오르비(AORB) 캠페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오르비는 시청자의 선택에 따라 주인공의 운명과 내용이 달라지는 전개 방식을 차용한 유튜브 영화로 '기생충'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최우식과 신 스틸러 배우 이정은, 리아, 이정현 등이 출연했다.

남은자 오비맥주 코어 브랜드 부사장은 "트위터 브랜드 어워드 수상으로 혁신적인 커뮤니케이션 툴을 중심으로 젊은 세대와 공감하고자 하는 카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젊은 세대를 이해하고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