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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Biz-24] 한화생명 베트남법인, 다섯번째 소아산부인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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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Biz-24] 한화생명 베트남법인, 다섯번째 소아산부인과 오픈

최근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Dak Lak 지방에 소아산부인과를 설립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최근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Dak Lak 지방에 소아산부인과를 설립했다.
최근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Dak Lak 지방에 소아산부인과를 설립했다.

21일 Thanhnien 등 베트남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곳은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이 지역 사람들의 건강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건립한 다섯번째 의료시설이다.
1986년에 지어진 Krong Bong 지역 건강센터는 30년 이상의 운영 끝에 시설이 심각하게 훼손됐으며 소아 치료실이 부족했다. 이 산부인과는 Krong Bong 지역의 어린이와 여성에게 양질의 공중 보건 서비스가 어려웠다.

이에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Krong Bong 지역 보건소의 산부인과 설립을 지난 12일 완료해 운영할 준비를 마쳤다. 새로운 시설로는 8개의 진료소와 치료 시설, 화장실, 기타 관련 추가 시설이 있다.

백종국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장은 “사회 보장과 지역 사회의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015년부터 베트남 외딴 지역에 4개의 보건소를 건설하기 위해 126억 VND(한화 약 6억3000만 원)를 지원했다. 베트남 국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2009년부터 베트남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250명의 직원과 4만2000명 이상의 재무 고문과 150곳 이상의 고객 서비스 지점이 있다. 이 회사는 50만 명 이상의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많은 지역 사회 프로젝트를 위해 300억 VND(한화 약 15억 원)를 후원했다. 또 빈민들에게 건강 보험증 5만313장을 기증했으며 160여개의 집을 지었다. 이 외에도 학교를 세워 불우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주고 자원 봉사를 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