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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수청, 국가어항 영광 안마항 정비사업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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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수청, 국가어항 영광 안마항 정비사업 발주

2020년부터 5년간 407억원 사업비 투입...물양장 조성 등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국가어항인 전남 영광군 안마항의 노후시설과 외곽시설 보강, 물양장 조성 등을 위한 정비사업을 발주했다고 최근 밝혔다.

목포해수청은 2020년부터 5년간 40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남방파제 보강 300m, 물양장 신설 201m, 항내 준설 1식, 마을과 신규 물양장을 잇는 연결도로 신설 583m 등의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국가어항인 영광 안마항은 1986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돼 1994년 방파제, 물양장, 선착장 등 기본시설이 완성했으나, 지속적인 퇴적과 시설물의 노후화로 정비사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장귀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은 “안마항 정비공사를 통해 수산업 기반확보, 정주여건 개선 등으로 약화된 국가어항 기능이 충분히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