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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계열 올가홀푸드, ‘제주도 푸른 자연을 담은 유기농 우유’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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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계열 올가홀푸드, ‘제주도 푸른 자연을 담은 유기농 우유’ 2종 출시

제주 성이시돌 목장에서 100% 유기농 목초와 사료 먹고 자란 젖소에서 착유

풀무원 계열 올가홀푸드는 제주도의 성이시돌 목장에서 100% 유기농 목초와 사료를 먹고 자란 건강한 젖소로부터 착유한 유기농 PB 우유 제품인 ‘올가 제주 유기농 우유’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올가홀푸드이미지 확대보기
풀무원 계열 올가홀푸드는 제주도의 성이시돌 목장에서 100% 유기농 목초와 사료를 먹고 자란 건강한 젖소로부터 착유한 유기농 PB 우유 제품인 ‘올가 제주 유기농 우유’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올가홀푸드
풀무원 계열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 이하 올가)는 제주도 성이시돌 목장에서 100% 유기농 목초와 사료를 먹고 자란 건강한 젖소로부터 착유한 유기농 PB 우유 제품인 ‘올가 제주 유기농 우유’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청정지역인 제주도 내 단일목장에서 착유해 우유 본연의 풍미와 영양의 균일화를 이뤄냈다는 것이 특징이다.
착유 목장이 여러 곳일 경우 맛의 균일화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지만 올가는 모든 제품에 동일한 맛과 영양을 구현하기 위해 제주도 성이시돌 목장에서 착유한 원유만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100% 유기농 목초와 사료로 자란 젖소에서 짜낸 신선한 1A등급 원유를 저온살균한 이번 유기농 우유 신제품은 ‘제주도 푸른 자연을 담은 유기농 우유’와 ‘제주도 푸른 자연을 담은 유기농 저지방 우유’ 2종으로 구성됐다.

성이시돌 목장은 1895년 설립돼 축산 청정지역인 제주도에서 사계절 방목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자연친화적 목장이다.

100% 유기농 목초와 유기농 사료를 먹고 자유롭게 자란 건강한 젖소로부터 질 좋은 우유를 생산하며 첨가물 없이 무항생제, 무화학비료를 고수하고 있다.

오랜 노하우로 HACCP인증(위해요소관리우수)과 유기가공인증을 받은 제조 시설에서 우유를 생산하고 모든 제품에 72~75℃의 저온에서 15초 동안 살균하는 파스퇴라이제이션 공법(HTST 저온살균공법)을 적용한다.

자연에 가장 가까운 살균법으로 알려져 있는 이 공법은 우유의 영양분은 살리고 유해 미생물만을 살균해 원유의 영양소와 고소한 풍미를 그대로 살리는 것이 특징이다.
올가는 이번 신제품을 PB(Private Brand, 브랜드 자체 상품)로 기획, 풀무원 기술원과 식품안전팀의 철저한 안전성 검사와 올가의 동물복지기준에 준하는 관리를 한다. 또 고객 니즈에 맞춰 ‘제주도 푸른 자연을 담은 유기농 우유’ 2종은 기존 올가 PB 유기농 우유와 비교해 용량은 200㎖ 늘리고 가격은 인하했다. 유리병에 담긴 기존 우유 제품이 배송 중 파손 우려가 있고, 무게가 무겁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패키지를 일반 종이 우유 팩으로 변경했다.

조경철 올가홀푸드 PM은 “올가가 추구하는 윤리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원칙과 성이시돌 단일목장의 자연친화적 생산 환경이 부합해 기존보다 더욱 안전하고 신선하게 섭취할 수 있는 유기농 우유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고객과 환경을 모두 생각하는 풀무원의 로하스(LOHAS)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안심 먹거리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올가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1월 6일까지 20% 할인 판매한다. ‘제주도 푸른 자연을 담은 유기농 우유’ 2종은 올가홀푸드 매장과 온라인 몰, 모바일 ‘올가쇼핑몰’ 앱에서 구매 가능하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