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타임스나우뉴스는 28일(현지시각) LG전자가 지난주 인도 아마존 온라인숍을 통해 출시한 G8X씽큐 1000여 대를 완판했다고 보도했다. LG전자는 지난주 듀얼스크린폰 LG G8X를 4만9999루피(약 81만3000원)에 출시했다.
LG전자의 듀얼 스크린폰 G8X 씽큐는 6.4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2개와 디스플레이 지문센서가 들어있어 단말기 잠금과 해제가 용이하다. 이 단말기 전면에는 3200만 화소 카메라, 후면에는 1200만 화소 표준카메라, 13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각각 탑재된다. 이 단말기에는 대담하고 균형잡힌 스테레오 사운드 제공을 위한 2개의 1.2W스피커, 그리고 더 나은 스마트폰 사운드를 제공하기 위해 머리디언오디오(Meridian Audio)가 튜닝한 32비트 하이파이 쿼드 DAC(Digital to Analog Convertion·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이 지원된다. 이 단말기에는 비디오 촬영시 자동으로 켜지는 마이크도 들어있어 가장 매혹적인 자율감각 쾌락반응(ASMR) 녹음을 지원하게 된다.
LG G8X 구동칩으로는 퀄컴 스냅드래곤 855 옥타코어 프로세서가 들어가며, 6기가바이트(GB) 용량의 램, 128GB 내장 메모리가 들어간다. 배터리 용량은 4000밀리암페어시(mAh)이며 안드로이드9.0 파이 운영체제(OS)를 사용한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