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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정그룹 제도개혁 후 국가 단독 출자 기업으로 재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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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정그룹 제도개혁 후 국가 단독 출자 기업으로 재출범

‘중국우정그룹공사’에서 ‘중국우정그룹유한공사’로 명칭 변경

중국우정그룹유한공사 출범식(2019년 12월 28일 촬영). 자료=신화망이미지 확대보기
중국우정그룹유한공사 출범식(2019년 12월 28일 촬영). 자료=신화망
중국우정그룹유한공사(中国邮政集团有限公司)의 공식 출범식이 28일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제도개혁에 따라 중앙에서 관리하는 국가 단독 출자 기업으로 변경됐으며, 명칭은 중국우정그룹공사에서 중국우정그룹유한공사(이하 중국우정)로 변경댔다.

신고된 등록 자본은 1376억 위안(약 22조8265억 원)으로 옛 중국우정그룹공사의 모든 채권과 채무, 현재까지 유지돼온 전문 또는 특별한 각종 자질 증명서와 허가증, 무형 자산 등은 모두 ‘중국우정’으로 상속된다. 향후 우편과 택배·물류, 금융, 전자상거래(EC) 등을 본업으로 하여 다원화 경영을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