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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서울 아침 체감온도 영하 19도… 문밖 나서면 온몸이 ‘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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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서울 아침 체감온도 영하 19도… 문밖 나서면 온몸이 ‘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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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마지막 날인 31일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몰아치고 있다. 서울의 아침 체감온도는 -19도로 올해 겨울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춥겠다. 전날 밤을 기해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충청, 전라도, 경상도, 제주, 대전, 대구, 부산, 울산, 세종, 울릉도, 독도 등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아침 기온은 -15~-1도, 낮 기온은 -4~4도로 예상된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아침기온은 -10도, 바람이 8m/s로 불어 체감온도는 -19도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인천 -10도, 수원 -10도, 춘천 -12도, 강릉 -6도, 청주 -8도, 대전 -9도, 전주 -5도, 광주 -3도, 대구 -6도, 부산 -3도, 제주 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수원 -2도, 춘천 -2도, 강릉 3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3도, 부산 4도, 제주 4도 등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이 발표한 31일 주요 지점 해넘이 시간은 서울 오후 5시23분, 인천 오후 5시24분, 강릉 오후 5시15분, 서산 오후 5시27분, 포항 오후 5시18분, 군산 오후 5시28분, 울산 오후 5시19분, 목포 오후 5시33분, 제주 오후 5시36분, 해남 오후 5시33분 등이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으로 예상된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