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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해수부 장관, 격·오지 현장 근무자들에게 새해 인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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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해수부 장관, 격·오지 현장 근무자들에게 새해 인사 전해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9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법안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9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법안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성혁 해양수산부(해수부) 장관은 새해 첫 근무인 2일 해수부 종합상황실에서 국내외 격·오지 현장 근무자들에게 오후 5시부터 5분 간격으로 전화를 걸어 새해 인사와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먼저 문 장관은 두바이항을 향해 오만만 인근을 지나고 있는 현대상선 소속 원양상선 프로미스(PROMISE)호와 태평양에서 참치조업 중인 동원수산 소속 원양어선 622동원호 선장에게 각각 전화해 무사항해와 풍어를 기원할 계획이다.
그는 또 국토 끝단에 있는 독도‧격렬비열도‧마라도 항로표지관리소(등대) 소장과 서해‧남해 바다에서 조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35호, 40호 선장에게 해양영토주권 수호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할 방침이다.

또한 남극 장보고세종과학기지 대원과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근무자, 아덴만에 파견중인 청해부대 강감찬함 장병들에게도 전화를 걸어 국익을 위한 헌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장관은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사명을 다하고 계신 모든 해양업 관계자 수산업 관계자들이 바로 글로벌 해양강국 주역”이라고 말할 예정이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