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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새해 맞이 T멤버십 제휴처 혜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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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새해 맞이 T멤버십 제휴처 혜택 강화…

1월 T멤버십, 인기 혜택 ‘총출동’…파바·CU·빕스 등 19개로
VIP Pick 혜택, 기존 6개에서 11번가 Btv 스타벅스 등 9개
5G 고객 부스트파크 혜택…던킨도너츠와 롯데시네마 추가

SKT 모델이 2020년 새해맞이 T멤버십 확대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이미지 확대보기
SKT 모델이 2020년 새해맞이 T멤버십 확대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신년을 맞아 T데이 혜택강화, 테마파크 제휴 확대를 비롯해 5G 고객 대상 부스트 파크 제휴처 확대 등 다양한 멤버십 혜택 강화에 나섰다.

SK텔레콤은 6일 T멤버십 혜택을 큰 폭으로 확대하며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이달 제공되는 T멤버십의 T데이 혜택이 대폭 강화된다. T데이는 SK텔레콤이 지난 2018년 4월부터 시작한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T멤버십 등급과 상관없이 전 고객을 대상으로 매달 첫째주 월~금요일과 매주 수요일에 정해진 제휴처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중 혜택이다.

SK텔레콤은 그동안 T데이 혜택으로 제공됐던 베이커리, 편의점, 외식, 영화, 스키장 등 다양한 사용처 중 고객에게 인기가 많았던 T데이 혜택을 선별해 1월에 이용 가능한 T데이 제휴 혜택을 기존 10개 내외에서 19개로 대폭 확대했다.

새해 첫 주 월요일인 6일부터 10일까지 총 12개 제휴처에서 5일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파리바게뜨 전품목 1000원당 200원 할인이 1회에 한해 최대 1만원까지 가능하다.

24시간 편의점 CU에서는 쇼콜라티라미슈, 고구마롤케익 등 인기 디저트 20종에 대해 5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던킨도너츠에서는 행사기간 1회, 최대 5천원까지 전품목이 50% 할인된다. 이밖에도 할리스커피, 11번가, Btv, 쥬라기월드 전시회,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한화 아쿠아플라넷, 비발디파크, 온라인 이마트몰, 넥센타이어 등에서 할인 혜택이 있다.

매주 수요일마다 제공되는 T데이 혜택도 강화됐다. 지난 1일 이미 SK텔레콤은 롯데시네마 영화 관람 고객을 대상으로 팝콘 콤보 무료쿠폰 혜택을 제공했다. 15일에는 피자헛 프리미엄피자 방문포장 구입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후 22일에는 스타벅스 응모 이벤트를 통해 카페 아메리카노 1잔 무료 기프티콘 제공, 29일에는 1인당 1회, 20만원 한도에서 빕스 전 메뉴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월 한 달간 제공되는 T데이 ‘내맘대로 혜택’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휘닉스평창 이용 고객은 리프트권 최대 76%, 스노우파크 최대 52% 할인 쿠폰을 활용할 수 있고, 여행 고객은 SK렌터카 제주 1일 무료, 내륙 75% 할인 쿠폰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또 1월 말까지 쥬라기월드 전시회를 평일 오후 2시 이전에 방문하면 본인에 한해 1만 원에 이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도 주어진다.

T멤버십 VIP 등급에 제공되는 ‘VIP Pick’ 혜택도 기존 6개에서 9개 제휴처로 늘어난다. 기존 인천공항 마티나라운지 성인 1인 50%까지 할인, 롯데인터넷면세점, CU 편의점 무료 혜택, 플로(FLO) 무제한듣기 1개월 무료, 할리스커피 아메리카노 또는 카페라떼 1+1, 영화관 1회 무료 혹은 영화예매 1+1 등 혜택에 11번가, Btv, 스타벅스 등 쇼핑, 미디어, 카페 관련 혜택이 추가된다.

한편, 5G 고객 대상의 부스트파크 할인은 기존 5개 이용처에서 7개로 확대된다. 파리바게트, CU, 할리스커피, CGV, 미스터피자 할인 혜택에, 1월에는 던킨도너츠와 롯데시네마 혜택도 더해진다. SK텔레콤은 "대상 제휴처에서 5G 가입자의 T멤버십 카드 또는 쿠폰을 제시하면 할인받을 수 있으며, 매장에 따라 할인정책이 다를 수 있어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T멤버십 제휴처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언더씨킹덤 등 테마파크 등이 이달 추가될 예정이다.

한명진 SK텔레콤 MNO마케팅그룹장은 “SK텔레콤은 2020년에 T멤버십의 T데이 혜택을 강화하는 동시에, 멤버십 등급에 관계없이 포인트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