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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JTBC '특집 슈가맨' 16일·23일 2회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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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JTBC '특집 슈가맨' 16일·23일 2회 출연 확정

'시간여행자'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가수 양준일(51)이 오는 16일과 23일 방송되는 JTBC '특집 슈가맨'에 2회 연속 출연한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시간여행자'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가수 양준일(51)이 오는 16일과 23일 방송되는 JTBC '특집 슈가맨'에 2회 연속 출연한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시간여행자'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가수 양준일(51)이 JTBC 특집 방송에 2회 연속 출연한다.

7일 JTBC는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의 편성을 16일과 23일 밤 11시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양준일의 특집 편성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괴팍한 5형제' 제11회는 2주 쉬어가기를 하며 오는 30일에 방송된다.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는 지난해 12월 가수 양준일의 입국부터 생애 첫 팬 미팅까지 약 2주간 이야기를 그린다. 프로그램의 제목에는 양준일 데뷔 연도인 1991년과 재소환 된 2019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다.

양준일은 지난해 12월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의 슈가맨으로 출연하면서 인생 2막을 열었다. 당시 방송에서 90년대라고는 믿기지 않는 패션 감각과 자신만의 독창적 퍼포먼스, 재미 교포출신으로 연예계 활동 당시 겪었던 역경이 재조명되면서 단숨에 화제의 중심에 섰다.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에서는 '슈가맨3' 출연 후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된 양준일의 국내 활동 이야기와 인간 양준일의 면모까지 담는다.

양준일 특집 방송을 기획한 윤현준 CP는 "우리 시대가 다시 소환한 뮤지션 양준일이 생애 첫 팬 미팅을 준비하며 느낀 진한 감동과 환희, 그리고 그가 직접 전하고 싶었던 진심을 모두 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팬들뿐만 아니라 시청하시는 모든 분이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