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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전자, CES서 AI 탑재 디지털 디지털 인공인간 ‘NEON’ 세계 최초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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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전자, CES서 AI 탑재 디지털 디지털 인공인간 ‘NEON’ 세계 최초로 발표

삼성전자가 개발한 아바타 배우 7명과 ‘진짜사람’ 1명의모습. 도대체 진짜 인간은 누구?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가 개발한 아바타 배우 7명과 ‘진짜사람’ 1명의모습. 도대체 진짜 인간은 누구?

한국의 스마트 폰, 반도체 대기업 삼성전자의 연구·개발 부문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최대 소비자 가전 쇼(CES)의 개막식에서 인공지능(AI)를 탑재한 디지털 아바타를 발표했다. ‘인공인간(Artificial Human)’이라고 소개된 이 아바타는 진짜 인간처럼 대화나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이번에 공개된 것은 삼성의 독립연구·개발부문 ‘스타 랩스(Star Labs)’에서 개발한 ‘NEON’으로 캘리포니아 주에 거점을 둔 스타 랩스에 따르면 이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아바타를 커스터마이즈하여 모니터에 비추거나 비디오게임에 등장시킬 수 있다. TV 아나운서나 홍보담당자, 영화배우로서, 또 단순히 말동무나 친구로서 설정할 수도 있다고 한다.

스타 랩스의 프라나브 미스트리(Pranav Mistry) 대표는 “NEON은 우리의 친구, 협력자, 그리고 말동무가 되어 항상 학습하고 진화하며 교류를 통해 기억을 구축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