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맛 좀 보실래요' 42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이진봉(예명 이진주, 안예인 분)은 오디션에서 또 발연기를 해 강철진(송인국 분)과 날선 대립각을 세운다.
이진주 빼고 전부 섭외해도 된다고 했던 철진은 "이 사람 누가 불렀어?"라며 스태프를 야단친다.
철진에게 철저하게 무시당한 이진봉은 "부셔버릴거야"라며 오열한다.
한편, 강해진(심이영 분)은 이진상에게 "나한테 이런 일이 생길 줄 꿈에도 몰랐어"라며 진상이 바람을 피운 점을 꼬집는다.
정주리 출국 날 이진상은 부친 이백수(임채무 분)에게 자신을 묶어 달라며 애원한다. 진상이 의자에 앉아 "저 좀 묶어 주세요"라고 하자 이백수가 "뭐?"라며 의아해한다.
진상이 "저 좀 묶어달라구요"라고 거듭 부탁하자 백수가 진상을 의자에 묶는 웃픈 상황이 그려진다.
캐리어를 트렁크에 실은 도여사(이현경 분)는 딸 주리에게 "뭐해? 안 타고?"라며 빨리 차에 타라고 말한다.
휴대폰을 들여다보던 주리는 "끝까지 안 잡네"라며 진상에게 섭섭해한다.
공항에 도착한 주리는 도여사와 출국장으로 향하면서 '안녕 허니'라며 뒤를 돌아봐 진상을 만난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심이영이 억척 워킹맘 강해진 역을 극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는 '맛 좀 보실래요'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