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사업은 계속해서 크리스틀 노바코비치(Christl Novakovic)씨가 총괄하며 중부와 동부유럽의 책임자에는 캐롤라인 쿠너트(Caroline Kuhnert)씨가, 중동·아프리카사업의 책임자로 알리 야누디(Ali Janoudi)씨가 각각 기용됐다.
재편에 따른 인원감축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UBS는 세계 패밀리 오피스부분을 확대하는 한편 초부유층 대상으로 한 사업과 지역의 사업부문을 연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부유층 대상 서비스도 개선해 투자은행부문과 자산운용부문의 연계도 강화할 계획도 나타냈다.
UBS는 “이번 새로운 접근법으로 좀더 (자산운용부문의) 고객서비스가 향상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지역연계형의 구조와 조직운영으로 집행스피드가 오를 것”이라며 “이에 따라 고객에의 대응이 용이해지고 지난 2018년에 투자자들에게 보여준 네트 베이스로 연간 200억~300억 달러의 신규대출이라는 목표를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