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펀드는 현재 흡연 중인 임직원 중 금연계획을 가지고 있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금연서약서와 건강관리 각오를 작성한 임직원들은 매월 5만 원씩 펀드에 적립하고 3개월 후 펀드 총액이 금연에 성공한 임직원들에게 균등하게 배분된다. 중도포기자는 15만 원을 잃게 된다.
지난해까지 14년 동안 금연펀드는 247명, 다이어트 펀드는 968명이 성공했다. 올해에도 총 160명의 참가자 접수를 받았다.
DB손보는 금연‧다이어트에 성공한 임직원들에게는 성공축하금을 지급하며, 성공자 중 펀드 종료 후 3개월간 몸무게‧금연을 유지한 임직원들에게는 건강유지격려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등 임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