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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메르세데스-벤츠와 '아바타' 영화감독 데이비드 카메룬의 합작 '콘셉트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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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메르세데스-벤츠와 '아바타' 영화감독 데이비드 카메룬의 합작 '콘셉트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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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임성훈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는 제임스 카메룬의 인기 영화 '아바타'의 야생과 상상의 세계를 담은 최신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이 신차는 전기 자율 주행 차량으로 인간과 기계의 연결이라는 콘셉트로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만들어졌다. 마치 파충류의 비늘을 연상시키는 33개 '바이오닉 플랩'은 차량 외부 사람들과 소통하는 데 사용된다.
'비전 AVTR'이라고 명명된 이 신차는 7일(현지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2020 CES' 현장에서 공개됐다. 그러나 이 신차는 쇼카다. 즉, 지금 당장 이 차를 구매할 수는 없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올라 캘리니우스(Ola Käenenius) 회장은 "공상 과학 영화처럼 자동차가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이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전시회장에는 아바타의 감독 겸 제작자인 제임스 카메룬도 참석해 인간과 기계의 연결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차기 작품에 적용될 내용 일부를 언급하기도 했다.


임성훈 기자 shyim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