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맛 좀 보실래요' 44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강철진(송인국 분)은 정준후(최우석 분)와 배유란(이슬아 분) 사이를 의심한다.
그럼에도 철진은 "두 분이 아주 각별하신가 봐요"라는 말을 건네 준후와 유란을 긴장시킨다.
까칠한 유란은 차 안에서 "뭐야? 어디서 이래라 저래라야"라며 불평을 늘어놓는다. 그러자 정준후는 "그래서 내가 나 혼자 만난댔잖아"라고 언성을 높인다.
배유란과 정준후가 다투는 모습을 어떤 여성이 자동차 안에서 지켜봐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정주리는 이진상의 이혼서류를 자신이 제출하겠다고 하며 오지랖을 떤다.
진상이 "어디 가게?"라며 붙잡자 주리가 "법원에. 이혼 서류 내러"라고 받아친다. 당황한 진상은 "내가 알아서 한다니까"라며 주리를 막아선다.
진상이 "뭐?"라며 깜짝 놀라자 해진은 "어차피 다 지나간…"이라고 말하다가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걔 혹시 안 갔니?"라며 주리가 출국을 안 했느냐고 캐묻는다.
해진이 정주리와 바람이 난 진상에게 순순히 이혼해주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맛 좀 보실래요'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