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나쁜사랑' 30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원단 개발 미션으로 형제끼리 맞붙게 된 한민혁(윤종화 분)은 한재혁이 회사에 부사장으로 돌아온 불안감을 황연수(오승아 분)와 데이트로 푼다.
그러나 원단기술 문제 이야기가 나오자 돌변한 한민혁은 황연수에게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라고 고함을 질러 긴장감을 자아낸다.
황연수가 탁세훈 때문이라고 둘러대자 한민혁은 "제가 요전에 사려고 했던 기술을 그 사람이 샀더라"라고 밝힌다.
한편, 한재혁은 한팀이 된 최소원과 함께 5년 전 방문했던 천연 원단 개발 전문가 김사장(송영재 분)을 찾아간다.
김사장은 5년 만에 만난 한재혁에게 "그 때 그 인연이 지금의 그 상사와 직원으로 만난 거야?"라며 놀린다.
소원의 집에서 하숙하는 재혁은 더 나아가 "저희 한 집에 삽니다"라고 너스레를 떤다.
이에 한재혁은 "부사장과 알바생 이전에 우린 한 팀입니다"라며 소원을 다독인다.
소원은 썸남 한재혁이 언니 최은혜(차민지 분) 남편이었음을 언제 알게 되는 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나쁜사랑'은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