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욕증시 후끈 다우지수 191.9p↑ 미중 무역합의 서명+ 미국 이란 코스피 코스닥 환율 청신호

[속보] 뉴욕증시 후끈 다우지수 191.9p↑ 미중 무역합의 서명+ 미국 이란 코스피 코스닥 환율 청신호

미국 뉴욕증시가 후끈 달어오르고 있다. 미국 이란 전쟁 가능성이 줄어든데다 미중 무역합의 서명이 다가오면서 뉴욕증시에 랠리라 이어지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의 이같은 활황은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NIKKEI 225 21778.61-106.63 ▼-0.49%
OMXN40 1698.871.6 ▼0.09%
FTSE100 7598.1223.19 ▼0.31%
NASDAQ 9191.34 62.1 ▲ 0.68%
NASDAQ-100 (NDX) 8974.61 62.24 ▲ 0.70%
Pre-Market (NDX) 8985.33 72.96 ▲ 0.82%
After Hours (NDX) 8931.11 18.74 ▲ 0.21%
다우지수 DJIA 28936.99 191.9 ▲ 0.67%
S&P 500 3271.18 18.13 ▲ 0.56% Russell 2000 1667.58 3.99 ▲ 0.24%

이날 뉴욕증시는 중동지역에서 긴장이 완화된 데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다우지수등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장중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시장은 중동지역 정세와 주요 경제지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주요 인사들의 발언 등을 주시하고 있다.

이란이 이라크 내 미군 기지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감행했음에도 갈등이 추가로 고조되지는 않으면서 중동 위험이 경감될 것이란 기대가 부상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추가 군사 행동보다는 경제 제재로 돌아섰다. .

반면 이란에서는 군부 등을 중심으로 여전히 강경한 발언이 나오고 있다. 돌라 아라기 이란군 안보담당 참모장은 "혁명수비대가 곧 적들에 더 강하게 보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욕증시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도 동력을 제공하는 요인이다. 중국은 류허 부총리가 10명의 규모의 대표단을 이끌고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워싱턴D.C를 방문한다고 발표하면서 호재가 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백악관에서 1단계 합의 서명식이 열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국 노동부는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90000 명 줄어든 21만4천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 22만 명보다 적었다.

유럽증시도 강세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37% 올랐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1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11.6%로 반영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