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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EO] 페이스북 저커버그의 예언, 스마트폰 가고 증강현실(AR) 글라스 시대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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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EO] 페이스북 저커버그의 예언, 스마트폰 가고 증강현실(AR) 글라스 시대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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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EO] 저커버그의 예언, 스마트폰 가고 증강현실(AR) 글라스 시대가 온다
[글로벌 CEO] 저커버그의 예언, 증강현실(AR) 글라스가 스마트폰 대체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증강현실 글라스 시대를 예언했다. 증강현실(AR) 글라스가 스마트폰를 대체할 것이라는 예언이다.
10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포스트에서 "2010년대의 기술 플랫폼은 휴대전화였으나 2020년대의 어느 시점엔 우리와 기술의 관계를 재정의하는 혁신적 증강현실 글라스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이 당분간 주요한 기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조만간 모든 혁신의 중심이증강현실(AR) 글라스로 옮겨갈 것이라는 예언이다.

2010년대 기술 플랫폼이 휴대전화였다면 2020년대는 AR 글라스 시대라는 뜻이다

AR은 실제 현실 세계 위에 디지털로 구현한 사물을 포개서 띄우는 기술이다. 가상의 침대·식탁 등 가구를 내 집 방이나 부엌에 배치해보거나 가상의 옷이 자신에게 어울리는지 등을 볼 때 주로 이용되고 있다. 지금은 스마트폰에서 이 기술이 주로 쓰이고 있지만 AR 전용 헤드셋을 조만간 보편화될 것으로 보인다.

저커버그는 " AR 전용 헤드셋이 일견 투박해 보이지만 나는 이 기기들이 지금까지 사람이 만든 기술 플랫폼 중 가장 인간적이고 사회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 AR이 갈수록 치솟는 주택 가격이나 지리적 기회의 불평등 같은 사회경제적 문제에 대처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