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13일 전거래일 대비 1.04%(22.87포인트)오른 2229.26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사자에 나섰다. 7거래일째 순매수로 그 규모는 2579억 원에 이른다.
반면 기관투자자, 개인투자자는 각각 2147억 원, 491억 원을 내다팔았다.
거래량은 4억8021만 주, 거래대금은 6조1398억 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594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없이 248개 종목이 내렸다.
65개 종목이 가격변동없이 거래가 종료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전기차 배터리 관련주인 LG화학 2.31%, 삼성SDI 4.02% 올랐다. 현대차 1.32%, SK텔레콤 1.52%, 삼성물산 1.87% 등 강세를 나타냈다.
IT대장주 삼성전자는 6만 원으로 0.84% 오르며 사상신고가를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 10만500원으로 1.62%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0.92%, 셀트리온 1.13% 등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삼성화재는 목표주가과 투자의견 하향 조정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1.97% 내렸다.
현대모비스 1.02%, KB금융 0.21% 등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외국인의 순매수가 강화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며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우량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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