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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언, 비키니 라인 제모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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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언, 비키니 라인 제모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임용석 강남 필로스의원 대표원장은 “단 한 번의 시술로 털이 영구적으로 털이 제거되는 것은 아니다.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로 구분되는 털의 생장주기에 따라 4주 간격으로 최소 5회 이상의 치료를 통해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필로스의원이미지 확대보기
임용석 강남 필로스의원 대표원장은 “단 한 번의 시술로 털이 영구적으로 털이 제거되는 것은 아니다.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로 구분되는 털의 생장주기에 따라 4주 간격으로 최소 5회 이상의 치료를 통해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필로스의원

보통 제모는 노출 부위가 많은 여름철에 겨드랑이, 종아리, 허벅지, 팔을 중심으로 한정된 부위에 진행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 유럽과 미국의 문화 전파로 계절을 불문하고 비키니 라인, 브라질리언 등으로 제모 부위가 넓어지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을 대상으로 브라질리언 제모 시술은 매년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여성과 더불어 남성들 또한 자기 관리를 위하여 제모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여성의 경우 비키니 라인이나 브라질리언 제모를 통해 산부인과 질환을 예방하는 등 좀 더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지만, 민감한 부위인 만큼 제모 시술 때 여러 가지를 꼼꼼히 따져보는 게 좋다.

우선 제모 방법으로는 면도기, 족집게, 왁싱 등 보다 간편하게 털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셀프 제모나 비전문가에게 시술을 받았을 경우 감염이나 염증, 붉음증 등 피부 부작용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피부질환 위험 없는 효과적인 제모를 원한다면 반드시 전문가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또 털은 근본적인 제거가 중요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레이저 제모 시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레이저 제모는 모근 자체를 파괴해 자라나는 체모의 양을 줄이는 시술로 통증과 피부 자극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반영구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얼굴과 겨드랑이뿐만 아니라 비키니 라인이나 브라질리언과 같은 특수한 부위까지도 안전하게 시술이 가능하다.

임용석 강남 필로스의원 대표원장은 “단 한 번의 시술로 털이 영구적으로 털이 제거되는 것은 아니다.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로 구분되는 털의 생장주기에 따라 4주 간격으로 최소 5회 이상의 치료를 통해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제모 후 3~5일 간은 해당 부위에 자극을 주는 것을 피해야 하며 찜질방이나 사우나와 같은 뜨거운 물 샤워는 피하며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