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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성희롱 악플러 맞대응, 누리꾼 갑론을박 "노래에 집중하자" vs "원인 제공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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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성희롱 악플러 맞대응, 누리꾼 갑론을박 "노래에 집중하자" vs "원인 제공했네"

가수 박지민이 성희롱 발언을 한 악플러와 맞대응하면서 14일 누리꾼 사이에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사진=박지민 트위터 캡처
가수 박지민이 성희롱 발언을 한 악플러와 맞대응하면서 14일 누리꾼 사이에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사진=박지민 트위터 캡처
가수 박지민이 악플러와 맞대응하면서 14일 누리꾼 사이에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박지민은 최근 소셜 미디어에 악플러와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며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해당 글에서 악플러는 "지민이 XX 많이 자랐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박지민은 "닥쳐 XXX아"라고 대응했다.
이후 악플러가 욕설을 보내자 박지민은 능숙하게 대응했다. 그러면서 "나보다 나이 많으면 진짜 답 없는 거고 어리면 그냥 덜 자란 애라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박지민은 지난해에도 자신이 올린 사진과 관련, 성희롱성 발언을 한 사람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사진=박지민 인스타그램
사진=박지민 인스타그램

그러나 박지민이 거울 속 하반신을 노출한 모습에 그림으로 가슴을 표현한 사진이 소셜 미디어에 게재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누리꾼들은 "박지민 응원합니다. 다만 노래에 전념합시다. 우리나라의 보석입니다. 가십에 휘말리지 말고 중심잡읍시다", "사이다. 연예인도 할 말은 하고 살아야지", "지민아 마음껏 표현하고 악플러들 혼내주자"라며 응원하는 반면 일각에서는 "가슴 사진 뭐냐? 지민이가 원인을 제공했네", "사진을 왜 저렇게 올려가지고. 상반신은 가리고" 등의 글로 논쟁을 벌였다.

박지민은 SBS 'K 팝스타 1'에 참가해 우승했고 2012년 백예린과 함께 듀오 '15&'의 멤버로 데뷔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