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 보건환경연구원 대기질통합분석센터에 미세먼지연구팀을 만들어 가동했다고 15일 밝혔다.
실제로 미세먼지의 심각성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초미세먼지의 영향으로 건강이 악화해 조기 사망하는 고령자 수가 2030년 서울에서 연간 2000명이 넘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올 정도다.
미세먼지 연구팀은 환경연구관 1명과 환경연구사 2명 등 3명으로 구성됐다.
연구팀은 ▲대기질 실시간이동측정시스템 운영 ▲미세먼지 원인물질 종합분석 ▲미세먼지 발생원 파악과 생성기작 연구 ▲미세먼지연구소 공동연구 추진 ▲시책과 대기환경정책지원 업무 등을 한다.
서울시는 미세먼지연구팀이 모바일랩 등 첨단 대기질측정 시스템 운영을 전담해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질통합분석에 대한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resident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