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올해 설 명절을 맞이해 오는 1월 24일까지 설 선물세트 특별 배송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산지에서 상품을 직접 제작해 배송을 보내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기존에는 산지에서 재료를 받아 매장에서 설 선물세트를 제작했다. 그러나 올해는 산지에서 설 선물세트를 직접 제작해 상품의 품질을 균등화시켰으며 ‘산지-백화점-물류센터’로 이어지던 물류 단계를 ‘산지-물류센터’로 단순화해 상품 신선도도 향상시켰다.
또 ‘카카오톡’을 통해 선물세트 배송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명함 동봉을 요청한 고객을 위해 2020년 설 이미지를 넣은 고급스러운 명함 봉투와 속지를 제작해 품격을 높였다.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 서비스를 위해 6400명의 배송, 응대 인원을 확보했다.
롯데백화점 설 선물세트는 1월 21일 주문 건까지 전국으로 배송되며, 점포별로 최대 1월 24일까지 선물세트를 주문한 점포의 인근으로 배송하는 신속 배송 접수가 가능하다. 모든 선물세트는 브랜드에서 택배를 보내는 건을 제외하고 다음 날까지 도착한다.
류민열 롯데쇼핑 지원본부장은 “이번 설을 맞아 신속하고 신선한 선물배송을 위해 더 발전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카카오 알림 톡과 품격있는 명함 봉투 제공 서비스 등의 세세한 부분도 강화시켰다”라고 설명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