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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영화 '기생충' 오스카상 후보 오른 후 감자칩 '파타타스 프리타스'도 덩달아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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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영화 '기생충' 오스카상 후보 오른 후 감자칩 '파타타스 프리타스'도 덩달아 매진

영화 '기생충'에 등장한 과자회사 보니야 아 비스타의 감자칩 '파타타스 프리타스'가 연일 솔드 아웃을 기록하며 영화 특수를 누리고 있다. 사진=보니야 아 라 비스타 페이스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영화 '기생충'에 등장한 과자회사 보니야 아 비스타의 감자칩 '파타타스 프리타스'가 연일 솔드 아웃을 기록하며 영화 특수를 누리고 있다. 사진=보니야 아 라 비스타 페이스북 캡처
영화 '기생충'에 출연(?)한 과자회사 보니야 아 비스타의 감자칩 '파타타스 프리타스'가 연일 솔드 아웃을 기록하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스페인 매체(Quincemil)는 16일(현지시간)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이 오스카상 후보에 오르며 과자회사 보니야 아 비스타의 감자칩 '파타타스 프리타스'가 덩달아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보니야의 감자칩이 한국 영화 '기생충'과 함께 오스카상 후보에 올랐다"면서 "보니야가 감자칩 솔드 아웃 사진을 트위터에 올린 것은 영화에서의 유명세를 타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사진=영화 '기생충'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영화 '기생충' 캡처

이 매체는 영화 속 감자칩이 등장한 장면을 캡처해서 올린 후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이 한국 영화에는 보니야의 스타인 감자칩을 각기 다른 장면으로 보여준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의 주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박소담, 최우식은 아카데미상 수상자가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에서는 보니야 갑자칩 자체가 하나의 현상으로 자리잡아, 0.5kg의 독특한 맛을 지닌 이 제품은 한 달에 3500파운드( 약 1.5톤)가 팔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보니야는 현재 벨기에, 스위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파나마, 미국 등 20여 개국에 걸쳐 미술품을 판매하고 있다"면서 "최근 자사 제품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온라인 상점을 소유한 새로운 웹로그를 출시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