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Quincemil)는 16일(현지시간)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이 오스카상 후보에 오르며 과자회사 보니야 아 비스타의 감자칩 '파타타스 프리타스'가 덩달아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영화 속 감자칩이 등장한 장면을 캡처해서 올린 후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이 한국 영화에는 보니야의 스타인 감자칩을 각기 다른 장면으로 보여준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의 주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박소담, 최우식은 아카데미상 수상자가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에서는 보니야 갑자칩 자체가 하나의 현상으로 자리잡아, 0.5kg의 독특한 맛을 지닌 이 제품은 한 달에 3500파운드( 약 1.5톤)가 팔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보니야는 현재 벨기에, 스위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파나마, 미국 등 20여 개국에 걸쳐 미술품을 판매하고 있다"면서 "최근 자사 제품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온라인 상점을 소유한 새로운 웹로그를 출시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