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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이상엽 부부 호흡, '사풀인풀' 후속작 '한번 다녀왔습니다' 3월 첫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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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이상엽 부부 호흡, '사풀인풀' 후속작 '한번 다녀왔습니다' 3월 첫방

탤런트 이민정과 이상엽이 현재 방송중인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후속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사진=이민정 인스타그램 캽처
탤런트 이민정과 이상엽이 현재 방송중인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후속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사진=이민정 인스타그램 캽처
탤런트 이민정과 이상엽이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KBS 2TV는 현재 방송중인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후속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이민정과 이상엽이 부부로 출연한다고 17일 밝혔다.
'한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간 이혼의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아버지가 이상해'의 이재상 PD와 '아는 와이프'(2018)의 양희승 작가가 힘을 합쳤다.

천호진, 차화연이 극의 중심을 잡으며 이민정, 이상엽, 오대환, 오윤아, 송다희 등이 출연한다.

이민정은 '송영달'(천호진)과 '장옥분'(차화연)의 둘째 딸 '송나희' 역을 맡았다. 현실적이고 똑 부러지는 성격의 소아전문병원 내과의사다. 전작 '운명과 분노'에서 구해라 역으로 활약했던 이민정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기대감을 높인다.

이상엽은 나희의 남편 '윤규진'으로 변신한다. 나희와 의대시절부터 사랑을 키워 결혼했으며 같은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오대환과 오윤아는 송영달과 장옥분의 장남 '송준선', 장녀 '송가희' 역을 맡는다. 준선은 불혹의 스턴트맨으로 의리에 목을 맨 인물로 빚을 지고 부인 '성현경'(임정은)과 이혼, 부모님 댁에 얹혀 산다. 가희는 전직 승무원 출신의 경력 단절 여성으로 이혼 후 아들과 부모님 집으로 들어왔다. 미모는 특출 나지만 푼수 같은 성격을 그린다.

이초희가 막내 딸 '송다희'로 합류한다. 다희는 효녀이지만 체력, 미모가 딸리고 머리가 오빠, 언니들에 비해 2% 부족한 캐릭터다.
'한번 다녀왔습니다'는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후속으로 3월 첫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