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테슬라 차량을 보유한 운전자들이 제기한 급발진 문제의 '정식 조사·리콜' 요구를 검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운전자들은 차량을 차고 등에 주차하려 할 때, 도로 주행 중이거나 자율주행을 이용하고 있을 때 이런 증상을 경험했고, 사고를 당했다고 민원을 통해 명시했다.
전체 청원인이 교통안전국에 요청한 테슬라의 자통차 모델은 지난 2012~2019년까지 출시된 테슬라 모델S와 2016~2019년 출시된 테슬라 모델X, 2018~2019년 테슬라모델3 등 총 50만 대에 이른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