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 기술특례상장제도를 통한 기술기업 상장이 2018년 이후 크게 늘어난 가운데 신약개발 성공 등의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첫 10년 동안 상장한 기업은 27개에 그쳤으나, 2016년 10개, 2017년 7개, 2018년 21개, 작년 22개 등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바이오 기업이 67개로 77%를 차지했다.
2014년 특례상장 대상 업종이 전 업종으로 확대된 이후 바이오 이외의 기업도 증가, 작년에는 22개 상장업체 가운데 바이오 이외의 기업이 8개에 이르렀다.
특례상장을 통한 공모금액은 2조1000억 원으로 바이오기업이 1조8000억 원에 달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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