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부 다낭에서는 지난 13일 일본 국회의원과 정부관계자 주요기업 임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일본 직항 신규노선 5개가 발표됐다. 베트남의 대표적인 저가 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은 하노이-호찌민-다낭과 일본중부 나고야를 잇는 노선 3개와 하노이와 일본 후쿠오카와 가고시마를 연결하는 직항노선 2개 등 5개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2020년부터 운항예정으로 비엣젯항공은 일본과 연결되는 항공노선을 총 1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베트남 부동산 개발회사인 FLC그룹의 항공자회사인 뱀부항공은 오는 3월부터 하노이 씨와 체코 프라하를 연결하는 직항노선을 개설한다. 2월부터 하노이-프라하 노선에 대한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 주 2회 직항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